산업혁명기 잉글랜드 랭커셔에서 기업가가 되어 면직 공장·항구·탄광·제철소·조선소를 세우고 운하와 철도로 산업망을 확장하는 경쟁 경제 전략 게임입니다. 카드를 소비해 행동하며 산업과 연결망에서 승점을 얻고, 두 시대의 합산 점수로 경쟁합니다. 공동 시장과 상대의 석탄·철을 이용하는 경제, 지출이 적은 플레이어가 다음 라운드에 먼저 움직이는 순서, 빠듯한 자금·공간 경쟁이 핵심입니다.
개인 산업망과 공동 경제가 한 지도에 겹쳐 있습니다. 좋은 시설은 혼자 독점하는 자산이라기보다 다른 플레이어도 사용하고 싶도록 배치해야 제값을 합니다. 원료를 공급할지, 면직물을 판매할지, 기반 시설을 먼저 차지할지 선택하면서 자신의 이익과 상대에게 돌아갈 이익을 함께 살피게 됩니다.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은 2016년 초판 기준으로, 19세기 미국의 목장주가 되어 소 떼를 텍사스에서 캔자스시티까지 반복해서 몰고 가치 높은 소 조합을 납품하는 경쟁 전략 게임입니다. 순환 경로의 행동 선택, 소 카드 덱 구축, 전문가 고용, 건물 건설과 철도 전진이 서로 맞물리며, 최종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공용 경로와 변화하는 일꾼 시장을 두고 경쟁하므로 직접 공격보다 경로 비용, 구매·고용 선점, 진행 속도 조절에서 상호작용이 발생합니다.
이 게임의 핵심 발상은 매번 같은 서부 개척로를 달리면서도 그 길 자체가 계속 달라진다는 데 있습니다. 목장주 말은 갈림길이 있는 단방향 경로를 따라 이동하고, 멈춘 건물에서 직원 고용이나 건설, 소 구매 같은 행동을 합니다. 플레이어가 새 건물을 추가할수록 자신에게 유리한 정차 지점과 상대가 비용을 내야 하는 장소가 늘어나므로, 개인 목장의 성장이 모두의 이동 계획을 바꿉니다. 납품으로 얻은 수입을 다시 소·직원·건물에 투자하면 다음 순회의 선택이 달라지고, 도시와 역에 개인판의 원형 토큰을 옮기며 능력을 열어 성장 방향을 정합니다.
1920년대 대체역사 동유럽에서 각 세력의 지도자가 되어 영토와 생산 기반을 넓히고 부와 명성을 겨루는 비대칭 경쟁 전략 게임입니다. 개인 보드에서 생산·이동 등의 행동과 발전 행동을 연결하고, 업그레이드·메크 배치·건설·징집으로 경제와 이동 능력을 성장시킵니다. 생산한 자원은 지도에 남아 영토 경쟁과 연결되며, 전투는 성취를 얻는 수단이자 상대의 확장을 억제하는 위협으로 작동합니다. 누군가 여섯 번째 별을 놓으면 즉시 종료되고, 보유 동전에 평판 단계에 따른 별·영토·자원 정산액과 건물 보너스를 더한 금액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바이킹 공동체의 지도자가 되어 사냥·농경·수공업·무역·약탈·탐험으로 재화를 모으고, 개인 영토의 빈칸을 상품 타일로 채워 가장 많은 점수를 얻는 경쟁 전략 게임입니다. 여러 정사각형을 이어 붙인 모양의 타일을 맞추는 폴리오미노 퍼즐과, 공동 행동판에 바이킹 일꾼을 놓아 물품을 확보하는 경제 운영이 연결됩니다. 직접 공격은 없지만 행동 칸과 탐험 보드의 선점 때문에 상대의 계획과 남은 일꾼을 살펴야 합니다.
오딘을 위하여는 A Feast for Odin, 독일어 원제 Ein Fest für Odin으로 알려진 기본 게임입니다. 한국어판은 코리아보드게임즈 제품이며, 아래 진행은 기본판의 행동판과 개인 보드를 기준으로 합니다. 많은 행동 중 연결되는 몇 가지를 골라 공동체를 키우는 게임이므로, 짧은 설명 후 바로 시작하는 모임보다는 규칙 학습과 개인 계획에 시간을 쓸 수 있는 전략 게임 모임에 어울립니다.
정체불명의 인트루더가 번식하는 우주선에서 승무원을 맡아 비밀 목표를 달성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SF 생존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탐색과 수리에는 협력하지만 서로 다른 목표 때문에 정보 은폐, 협상, 기만과 배신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드로 행동 비용을 지불하는 자원 관리에 선실 탐사, 소음과 조우, 주사위 전투, 감염 검사가 결합되어 예측하기 어려운 생존극을 만듭니다.
각자 탐험대를 이끌고 미지의 섬을 조사해 현장을 발견하고 수호자를 극복하며, 연구 트랙을 올라 가장 높은 탐험 성과 점수를 얻는 경쟁 전략 게임입니다. 손에 든 카드를 효과나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덱 빌딩과 고고학자를 제한된 공간에 보내는 일꾼 놓기가 하나의 자원 순환 구조로 맞물립니다. 다섯 라운드 동안 공개된 카드와 탐험 현장이 계속 달라지므로 장기 계획뿐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가 선점하기 전에 필요한 행동을 고르는 전술적 판단도 중요합니다.
로마 제국의 상단을 이끌고 육로와 해로를 개척해 도시마다 상업 거점을 세우는 2~5인 경제 전략 게임입니다. 매 턴 손에서 인물 카드 한 장만 사용하지만, 카드 회수 시점과 생산·교역·건설의 순서를 조율하며 자신의 행동 덱과 점수 배율을 함께 성장시켜야 합니다. 전투나 직접 파괴 대신 공유 지도, 도시 건설비, 생산 지역, 공개 카드 시장을 둘러싼 선점 경쟁이 중심을 이룹니다.
모험 회사의 신입 사원이 되어 유물을 확보하고 본부로 귀환하면서, 카드로 덱을 성장시키고 가장 높은 점수를 노리는 경쟁형 레거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계약과 탐험 과제를 위해 부분적으로 협력하지만, 카드·보물·승진 실적과 최종 점수에서는 서로 경쟁합니다. 10회 이상 이어지는 캠페인 동안 선택과 성패에 따라 보드, 카드, 규칙, 이야기 세계가 영구적으로 변화하며 캠페인 종료 후에도 완성된 게임으로 계속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클랭크!》의 덱 빌딩과 위험 감수 구조를 장기 캠페인에 결합한 작품입니다. 매 턴 손의 카드가 만드는 기술, 검, 장화를 이용해 새 카드를 영입하고 괴물을 물리치며 광대한 지역을 이동합니다. 강한 효과를 얻는 대신 소음을 뜻하는 ‘클랭크!’ 큐브를 늘리면 드래곤 가방에서 자신의 큐브가 뽑혀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커집니다. 따라서 깊이 탐험해 값비싼 유물과 비밀을 챙길지, 생존 가능한 시점에 본부로 돌아갈지를 계속 저울질하게 됩니다.
레거시 시스템은 탐험과 덱 빌딩의 결과를 다음 게임에 연결합니다. 번호가 적힌 웨이포인트에 도착하거나 계약을 해결하면 비밀의 책에서 해당 항목을 읽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새 규칙과 구성물을 공개하며 때로는 카드를 영구 제거합니다. 공동 선택과 업무 분담은 회사 전체의 진행을 돕지만 개인 목표, 승진 평가, 유물과 점수는 각자의 몫이므로 협력과 경쟁이 한 판 안에서 자연스럽게 충돌합니다.
한국어 개정 기본판의 조사자가 되어 1920년대 아컴의 괴이 사건을 추적하는 캠페인형 협력 카드게임입니다. 팀은 장소를 탐색해 단서를 모으고 신화적 위협의 음모를 저지합니다. 조사자의 능력과 덱이 각자의 역할을 정하며, 제한된 행동과 혼돈 주머니의 토큰 판정이 조사·전투·회피의 결과를 바꿉니다. 시나리오를 거치며 덱과 이야기가 함께 이어집니다.
기장과 부기장이 되어 여객기의 고도와 접근 속도를 맞추고, 항로의 교통을 정리하며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2인 전용 협력 게임입니다. 매 라운드 전략을 논의한 뒤에는 서로의 미사용 주사위를 보거나 말할 수 없으며, 번갈아 놓는 주사위 자체로 의도를 전달해야 합니다. 제한된 7라운드 동안 기체 축, 엔진, 플랩, 랜딩기어와 브레이크를 함께 관리해 모든 착륙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