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프리뷰 베토벤(11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프리뷰 베토벤(11월) 대표 이미지

콘서트 기본 정보

시각2026.11.21 17:00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가격일반석 40,000원 / 3층석 20,000원
관람 연령초등학생 이상
주최예술의전당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주고받는 협주곡, 오케스트라 전체가 이야기를 이끄는 교향곡을 한 무대에서 만납니다.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프리뷰 베토벤’ 11월 공연은 2026년 11월 21일 토요일 1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여자경의 지휘와 해설, 김준형의 피아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밉니다.

두 가지 방식으로 만나는 베토벤

연주곡은 피아노 협주곡 제2번 B플랫장조 Op.19와 교향곡 제5번 c단조 Op.67입니다. 협주곡에서는 피아노 독주와 관현악이 응답하는 대목을, 교향곡에서는 악기군 사이로 이어지는 주제와 리듬을 중심으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편성의 작품을 나란히 듣는 구성입니다.

협주곡을 들을 때는 피아노가 항상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하기보다, 오케스트라가 먼저 제시한 음악을 독주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따라가 보아도 좋습니다. 교향곡에서는 짧게 반복되는 음악적 생각이 여러 악기와 음량 속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곡의 이름을 아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이 진행되는 방식을 듣는 감상입니다.

연주 작품편성·감상 방향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B플랫장조 Op.19피아노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대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Op.67관현악의 주제 전개와 악기군의 응답

지휘와 해설, 피아노와 관현악

여자경은 지휘와 해설을 함께 맡고,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협주곡의 독주자로 출연합니다. 연주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습니다. 해설이 있는 공연에서는 작품을 듣기 위한 단서를 얻은 뒤 실제 연주에서 그 대목을 찾아가는 식으로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프리뷰 베토벤 11월 공식 출연진·프로그램 소개 자료
프리뷰 베토벤 11월 공식 출연진·프로그램 소개 자료 · 공식 출처

올해 토요콘서트는 오후 5시

2026년 토요콘서트의 시작 시각은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11월 공연도 17시에 시작하고 관람시간은 90분입니다. 오전 공연으로 기억하고 있던 관객이라면 오후 관람 일정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프리뷰 베토벤’은 2027년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앞두고 교향곡과 대표 협주곡을 만나는 2026년 기획입니다. 한 작곡가의 음악을 두 장르로 함께 듣는 데 관심이 있다면 이번 공연의 구성이 분명한 출발점이 됩니다. 공연 전후에 다른 일정을 넣을 때는 17시 시작과 90분 관람시간을 기준으로 배분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 협주곡 2번, 독주와 합주가 만드는 대화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피아노가 무조건 가장 크게, 가장 오래 연주하는지보다 언제 음악의 중심을 넘겨받는지에 집중해 보세요. 오케스트라가 시작한 선율에 독주가 답하거나, 피아노가 낸 생각을 다른 악기가 이어 가는 순간이 감상의 단서가 됩니다. 피아노만 듣던 시선에서 현악기와 목관악기로 귀를 조금씩 옮겨 보면, 한 곡 안에서도 대화 상대가 달라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초기 협주곡의 모습을 만나는 작품입니다. 세 악장의 흐름 속에서 빠른 부분의 움직임과 느린 부분의 호흡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악장 이름과 형식을 모두 외우기보다는 ‘지금 선율이 길게 이어지는가, 짧게 주고받는가’를 먼저 느껴 보세요. 김준형의 피아노가 합주 속으로 들어가고 다시 드러나는 관계를 따라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협주곡을 처음 듣는 동행과 함께라면 같은 순간에 각자 다른 악기를 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 사람은 피아노, 다른 사람은 오케스트라의 반응에 집중한 뒤 공연을 마치고 기억에 남은 부분을 이야기하는 식입니다. 어느 쪽의 감상이 정답인지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독주와 합주가 함께 음악을 만든다는 구조를 각자의 귀로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교향곡 5번, 짧은 리듬이 큰 흐름이 되는 과정

교향곡 5번은 시작 부분의 짧은 리듬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입니다. 하지만 도입부를 알아듣는 것만으로 감상을 끝내기에는 이후의 흐름이 풍부합니다. 짧은 음악적 생각이 다른 악기로 옮겨 가고, 강약과 주변 선율이 바뀌면서 새로운 장면을 만드는 과정에 주목해 보세요. 같은 재료가 다시 나타나도 앞에서 들었던 것과 어떤 차이가 생겼는지를 생각하면 작품 전체를 따라가기 쉬워집니다.

협주곡에서 한 명의 독주자를 따라갔다면 교향곡에서는 무대 전체를 하나의 큰 연주자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현악기군이 흐름을 만들 때 관악기가 어떤 색을 더하는지, 전체 합주가 강해지는 순간과 소리가 가벼워지는 순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비교하는 방식입니다. 특정 좌석의 시야나 음향을 미리 단정하기보다 실제 자리에서 들리는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한 작곡가의 협주곡과 교향곡을 함께 듣는 이번 구성은 음악 장르의 차이를 경험하는 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협주곡은 독주와 관현악 사이의 관계를, 교향곡은 관현악 안에서 음악이 전개되는 방식을 중심으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베토벤이라는 이름만 같을 뿐 감상할 때 시선을 두는 자리가 달라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두 작품이 서로 다른 인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해설이 있는 공연을 즐기는 관점

여자경이 지휘와 해설을 함께 맡는다는 점도 이번 공연을 고르는 이유가 됩니다. 해설에서 들은 내용을 전부 기억하려 하기보다 한 가지 감상 단서만 골라 실제 연주에서 찾아보세요. 작곡가의 배경을 아는 것과 음을 듣는 경험이 연결되면 낯선 작품도 접근하기 편해집니다. 해설의 구체적인 문장이나 설명 순서는 미리 정해 예측하지 않고 현장에서 음악과 함께 만나는 부분으로 남겨 두면 됩니다.

‘프리뷰 베토벤’이라는 이름은 2027년 서거 200주년을 앞둔 기획의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번 글에서 다루는 것은 11월 21일의 두 작품이며, 다른 달의 프로그램이 같은 날 연주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기 시리즈를 처음 만나는 관객도 특정 회차의 출연자와 곡목을 기준으로 선택하면 자신에게 맞는 공연을 찾기 좋습니다.

좌석 할인과 오후 공연 방문

정가 일반석 4만 원, 3층석 2만 원을 바탕으로 회원·대상별 할인이 적용됩니다. 싹틔우미·노블회원은 본인 1매 40%,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본인 1매 30%,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본인 1매 50% 할인 대상입니다. 각 할인은 해당 증빙을 제시하는 조건이 있으므로 예매할 때 선택한 할인 대상과 실제 관람자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요일 오후 5시 공연이므로 오전 11시 토요콘서트로 기억하던 관객은 오후 일정으로 잡으면 됩니다. 예술의전당 주소는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입니다. 남부터미널역에서 도보로 접근해 음악당 콘서트홀로 이동하는 동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현장매표소에서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수령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직전 도착보다 수령과 객석 이동을 나눠 생각하면 편합니다.

좌석 가격과 예매

입장권은 일반석 4만 원, 3층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장소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니다. 관람 연령 증빙이 필요한 경우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합니다.

정보 출처·예매 안내

공식 자료: 공연·예매 · 협주곡 해설 · 티켓 이용 · 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