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11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11월) 대표 이미지

콘서트 기본 정보

시각2026.11.19 11:00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가격일반석 30,000원 / 3층석 15,000원
관람 연령초등학생 이상
주최예술의전당

오페라 서곡부터 피아노와 트럼펫이 함께하는 협주곡, 춤곡의 색채까지 오전 한 무대에서 만납니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11월 공연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정한결이 지휘하고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강석우의 해설이 함께합니다.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를 번갈아 듣는 프로그램

피아니스트 노현진과 트럼펫 연주자 정태진이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와 트럼펫, 현을 위한 협주곡 제1번’에 출연합니다. 피아노의 움직임과 트럼펫의 선명한 음색, 현악기의 반응을 구분해 들으면 작품의 편성이 더 구체적으로 다가옵니다. 독주 악기가 하나인 협주곡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살펴볼 만합니다.

다른 작품들은 오페라와 춤곡에서 출발합니다. 서로 다른 작곡가의 음악을 나란히 듣는 공연인 만큼 곡마다 바뀌는 리듬과 악기의 조합, 음악이 시작되는 분위기를 비교해 보는 방법이 어울립니다. 프로그램의 이름만 나열해 외우기보다 곡 사이의 차이를 하나씩 찾아가는 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 연주곡 한눈에 보기

작곡가연주 작품
베르디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쇼스타코비치피아노와 트럼펫, 현을 위한 협주곡 제1번 c단조 Op.35
마스네오페라 르 시드 발레 모음곡 중 제1·5·6·7곡
림스키코르사코프스페인 기상곡 Op.34

서곡, 협주곡, 발레 모음곡, 관현악곡이 한 프로그램 안에 들어 있습니다. 서곡에서는 무대가 열리기 전의 음악적 출발을, 협주곡에서는 독주와 합주의 관계를, 춤곡에서는 반복과 리듬을 중심으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같은 방식으로 듣기보다 곡에 따라 귀를 기울일 대상을 바꾸는 감상입니다.

11시 콘서트 11월 공식 출연진·연주곡 소개 자료
11시 콘서트 11월 공식 출연진·연주곡 소개 자료 · 공식 출처

해설과 함께하는 목요일 오전

출연진은 지휘 정한결, 피아노 노현진, 트럼펫 정태진, 해설 강석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입니다. 시작 시각은 오전 11시, 관람시간은 100분입니다. 저녁 공연과 다른 시간대에 클래식 공연을 만나고 싶은 관객에게 맞는 일정입니다.

해설을 들은 뒤 작품에서 어떤 악기와 주제를 따라갈지 정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음을 놓치지 않으려 하기보다 독주가 시작되는 순간이나 다른 악기가 응답하는 순간처럼 자신의 감상 기준을 하나 두면, 익숙하지 않은 곡에서도 음악의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곡과 협주곡, 춤곡을 다르게 듣는 방법

첫 곡인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은 오페라 전체를 무대에 올리는 공연과 구분해서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번에는 등장인물의 대사를 따라가는 대신 관현악만으로 펼쳐지는 음악을 듣습니다. 강하게 몰아치는 부분과 선율이 길게 이어지는 부분을 비교하고, 같은 생각이 다시 나타날 때 악기와 음량이 어떻게 바뀌는지 따라가 보세요. 오페라 줄거리를 모두 외우지 않아도 음악의 긴장과 이완을 중심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쇼스타코비치 협주곡의 흥미로운 점은 피아노에 트럼펫이 더해지고, 관현악 반주는 현악기로 구성된다는 것입니다. 작곡가가 직접 연주하기 위해 쓴 작품으로, 빠른 표정 변화와 유머가 중요한 특징입니다. 피아노의 촘촘한 움직임이 이어지다가 트럼펫이 들어오는 순간을 찾아보면 소리의 중심이 바뀌는 느낌을 잡기 쉽습니다. 금관악기를 많이 쓰는 오케스트라 곡과 달리 트럼펫 한 대의 등장 자체가 뚜렷한 대비를 만듭니다.

여기서 피아노와 트럼펫을 계속 경쟁하는 두 주인공으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대목에서는 서로 응답하고, 다른 대목에서는 한쪽이 선율을 이끌 때 현악기가 바탕을 만듭니다. 빠른 손놀림을 보는 재미에 더해 ‘지금 음악을 이끄는 소리는 무엇인가’를 한 번씩 바꿔 들으면 세 종류의 소리가 맺는 관계를 느끼기 좋습니다. 이는 특정 연주의 결과를 미리 평가하는 대신 작품 편성에서 출발하는 감상 방법입니다.

발레 모음곡과 스페인 색채가 이어지는 후반

마스네의 ‘르 시드’는 발레 모음곡 전체가 아니라 제1·5·6·7곡을 연주합니다. 프로그램 제목에 모음곡이 적혀 있어도 모든 곡이 순서대로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여러 춤곡을 골라 듣는 구성에서는 곡이 바뀔 때마다 박자와 악기의 질감, 음악이 움직이는 속도를 새롭게 느껴 보세요. 앞서 들은 협주곡의 독주자 중심 시선에서 관현악 전체의 색으로 관심을 옮기는 지점이 됩니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까지 이어지는 순서는 서로 다른 작곡가가 관현악을 다루는 방식을 비교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멜로디를 전부 기억하려 하기보다 마음에 남은 짧은 리듬이나 음색 한 가지를 골라 두면 다음 곡과의 차이가 분명해집니다. 음악을 잘 알아야만 즐길 수 있는 시험처럼 접근하기보다, 귀에 들어오는 차이를 발견하는 오전으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어떤 역할을 맡는 무대일까

정한결은 지휘로 합주의 흐름을 이끌고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작품마다 다른 관현악의 모습을 들려줍니다. 노현진의 피아노와 정태진의 트럼펫은 쇼스타코비치 협주곡에서 만납니다. 강석우의 해설은 연주와 별도의 역할입니다. 출연진을 한 줄 명단으로 기억하는 것보다 지휘·해설·협연·합주로 나눠 생각하면 무대에서 누구를 따라볼지 정하기 쉬워집니다.

오전 공연을 찾는 관객, 한 작곡가의 긴 작품보다 여러 성격의 곡을 비교해 보고 싶은 관객, 피아노 외의 독주 악기도 만나고 싶은 관객에게 이번 구성이 잘 맞습니다. 다만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점과 어린이 체험 공연이라는 뜻은 다릅니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는 입장 기준을 바탕으로, 함께 가는 사람과 100분 동안 음악을 듣는 관람 방식을 먼저 공유하면 좋습니다.

할인과 입장, 오전 일정의 실제 준비

일반석과 3층석은 각각 3만 원과 1만5천 원입니다. 3층석은 모든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싹틔우미·노블회원 본인 할인은 40%,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본인 할인은 50%로 안내됩니다. 할인권을 선택할 때는 좌석 등급과 본인 적용 여부를 함께 구분해야 하며, 증빙을 제시하지 못하면 할인 차액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예술의전당 현장 티켓 수령은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티켓을 받은 뒤 실제 객석 입구로 이동하는 시간도 별도로 두세요. 대중교통으로는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콘서트홀은 음악당 안에 있으며 오페라극장과 다른 공간입니다. 예매 화면의 공연명뿐 아니라 ‘콘서트홀’이라는 장소를 함께 기억하면 도착 후 이동이 단순해집니다.

입장권과 관람 조건

좌석 가격은 일반석 3만 원, 3층석 1만5천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같은 예술의전당의 다른 공연 공간과 구분되는 콘서트홀 공연입니다.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일정에 맞춰 티켓 수령과 입장을 여유 있게 배분하면 좋습니다.

정보 출처·예매 안내

공식 자료: 공연·예매 · 협주곡 작품 해설 · 티켓 수령 ·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