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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050715] 울려고 마음 먹어서 울음이 나오겠는가?
보았는데요... 지은이가 박제가의 말을 빌어 슬픔에 관해 정의하는 바가 또한 마음 한 구석을 때리더군요.... “‘글이라는 것이 봄바람처럼 가슴에 와닿는 느낌을 쓰면 아름다운 글이 되고, 슬픔이 지극하면 우는 것이지, 울려고 마음 먹어서 울음이 나오겠는가?’ 라고 반문하는 박제가의 말은 얼마나 지당한가. 무엇...
최규문의 더불어 한길 · 2009-06-15
